▲ 베트남 호치민시에 소재한 응오토이니엠 국제학교 전경 (사진=나라브이엔 한국지사)     ©오영세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베트남 호치민 응오토이니엠 국제학교 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2024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5.29~6.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셰계박람회장에서 5일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속에서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춰 지역‧국가‧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노르웨이, 호주,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 20여개 참여국 나라의 미래교육 방향과 정책 등 교육사례가 전시된다.

또 구글, 마아크로소프트, 네이버, 애플 등 기업의 최신 에듀테크 기반 교실 수업과 미래지향적 특수교육 교수‧학습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024 KGOCAL 로봇경진대회, 스마트로봇챌린지 등 창의융합대전이 열려 참가국의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시 나라브이엔 조광남 대표와 박용우 한국지사장의 역할로 지난 4월 29일 평택대학교와 인연을 맺은 응오토이니엠 국제학교는 5월 13일 평택대학교 차명호 국제교류원장이 응오토이니엠 국제학교를 전격 방문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유학 설명회를 갖고 양해각서까지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협력관계로 들어갔다. 평택대학교는 베트남 국제학교 졸업생 전담학과를 산학협력으로 신설해 글로벌융합인재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 ‘2024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로봇경진대회 참가 신청서(좌)와 공식 초청장(우) (사진=나라브이엔 한국지사)     ©오영세

또 응오토이니엠 국제학교는 미래교육박람회 집행부와 인연이 있는 박용우 한국지사장의 도움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창의융합대전 로봇경진대회에 학생2명과 지도교사 1명이 베트남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응오토이니엠 국제학교는 호치민시에 소재한 사립학교로 유초중고등학생 1만 2000명이 재학하고 있는 유명 사립학교로 참가 학생들은 학교 선발과정을 거쳐 루옹 투안 안(LUONG TUAN AN), 트란 쿠옥 두이(TRAN QUOC DUY) 학생과 트란 응옥 티엔 팟(TRAN NGOC TIEN PHAT) 선생님이 참가한다.

이들은 박람회 참가 기간동안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티타임을 갖고 국제학교간 MOU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또 목포 문태중고등학교 문익수 이사장의 공식초정으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