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배 서울시의원 (사진=뉴스보고 DB)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이 총예산 46억 원을 확보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해 조성한지 3년 만에 서울형 키즈카페 송파 1호점이 5월 30일 개관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근린공원에 서울형 키즈카페 송파1호점이 개관되면서 잠실동을 비롯한 송파구 아이들은 비·눈·미세먼지·황사 같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파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은 총연면적 599㎡로 지하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지상 1층에는 나무 놀이대 등 6개의 놀이시설, 지상 2층에는 챌린지 놀이대 등 3개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이 들어섰으며, 옥상에는 녹지정원이 조성됐다.

이성배 시의원은 지난 3년 동안 잠실근린공원 노후시설개선 및 육아시설 조성을 위해 시비를 확보하고 서울시와 송파구청 관계부서와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각종 시·구 심의사항을 해소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내놀이터 조성 특별교부금 23억원, 장난감도서관 조성 특별교부금 5억원, 잠실근린공원 재정비사업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그 외 옥상정원 조성 및 시설 운영 관련으로 8억원을 확보해 총 46억원의 예산이 시의적절하게 투입될 수 있게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이 의원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3년 만에 잠실근린공원에 다목적운동장, 시니어운동시설 야외놀이터, 휴게시설, 산책로 및 녹지 등이 새롭게 들어서게 됐다. 또 (구)잠실본동 주민센터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해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옥상정원이 조성되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시설이 마련됐다.

이 의원은 “1-2층 전체가 하나의 놀이코스로 이어지는 실내형 놀이터는 눈, 비, 미세먼지, 황사 등 외부환경은 물론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어 아이는 물론 보호자들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며 “이에 더해 시설에 녹지가 줄어들 것을 대비하여 많은 고민 끝에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구는 서울시에서 신혼부부와 아동 인구가 제일 많은 지자체로 육아 및 여가시설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이라며 “지난 선거 때 ｢맘(心) 편하고 맘(Mom) 좋은 송파｣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이렇게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명품 송파,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