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우 여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5일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어법인으로부터 대왕님표 여주쌀 135포를 기탁받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5일 여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대왕님표 여주쌀’ 10㎏ 135포를 기탁했다.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여주쌀을 준비해 여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여주쌀은 여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8개 농협조합이 참여해 설립한 법인으로 참여농협 조합원과 벼 계약재배를 실시해 지도, 수매, 판매를 전담하고 있으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 유지는 물론 인지도 제고까지 기여하고 있다.

신동민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법인 대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제공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써 여주쌀의 품질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