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대표단 서울시체육회 방문…스포츠 교류 발판 마련
지속적인 협력으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스포츠 교류 확대 기약
오영세 | 입력 : 2024/06/17 [01:41]
▲ 강태선 회장이 서울시체육회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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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및 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형태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압둘 카림 라흐만 함자(Abdul Karim Rahman Hamzah) 사라왁 청소년·스포츠 개발부 장관을 비롯해 사라왁 청소년 스포츠 부서 등 대표단 9명이 지난 12일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시체육회를 방문했다.
서울시체육회는 이날 말레이시아 대표단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 강태선 회장이 말레이시아 압둘 카림 라흐만 함자(Abdul Karim Rahman Hamzah) 사라왁 청소년·스포츠 개발부 장관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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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공동 훈련 △국제대회 참여 △각종 친선 경기 △지도자 및 전문가 교류 △스포츠 인프라 및 기술 협력 △청소년과 학교 스포츠 교류 등 각종 스포츠 교류가 이뤄진다면, 양 도시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체육회가 국제대회에서 이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 국경을 넘어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의 우호와 협력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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