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 전역을 강타한 폭우는 여러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일대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하철역과 도로가 침수되어 교통이 마비되었고, 많은 가구가 정전으로 고통받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까지 서울은 약 395mm의 비가 내려 여러 지역이 침수됐다. 충청남도 지역에서는 농경지가 광범위하게 침수되어 농작물 피해가 극심하며, 약 240mm의 비가 내렸고,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지역에서도 강풍과 폭우로 인해 주택 붕괴 및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각각 약 200mm와 237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부산 지역은 228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제주도도 240mm의 비가 내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됐다.
이와 같은 기록적인 폭우는 대한민국 전역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혔고, 이에 따라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희망브리지는 국내에서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로, 이번 성금 모금을 통해 지역별·재해별 성금 지원의 중복·누락·편중을 막고 균등하게 지원하는 배분 원칙에 따라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많은 분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며 “우리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중요한 기회다.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저작권자 ⓒ 뉴스보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수해이재민 성금모금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