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등 1학년 대상 '바른 식생활 체험 캠프' 운영학부모와 함께하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도모
이번 캠프는 서울시 보건안전진흥원 바른식생활학습장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오감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채소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음식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디지털 세대에 맞춘 체험 활동들로 터치 월(Touch Wall)을 활용해 우리 몸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식품과 나쁜 식품을 구분하며, 저탄소 식품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체험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또 식품 블록을 이용해 자신의 밥상을 차려보는 체험, 먹거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인간과 동물, 곤충의 공존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그 외에도 시장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법을 익히고, 공중에 매달린 채소와 과일을 선택하는 활동, LED 댄스플로어에서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재미있는 활동들도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저탄소 간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식습관을 배우게 된다.
보건안전진흥원 식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도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가족의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보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바른 식생활 체험 여름방학 캠프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