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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총 전경 (사진=뉴스보고 DB) ©오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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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교육부가 14일, 2024년 2학기부터 전국 6185개 초등학교와 178개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사들이 늘봄학교 업무에서 완전히 배제될 수 있도록 전담 인력과 강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전담 인력과 강사 채용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학교들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공간 문제와 장애학생 지원, 현장 개선 필요성 제기
교총은 늘봄학교 시행과 관련해 학교 공간 문제와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많은 학교에서는 교사연구실이 부족하거나, 인터넷 연결이 미흡한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는 교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
특히 장애학생의 늘봄학교 참여를 위해 더 세심한 배려와 보조인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교총, 늘봄지원실장 배치와 교사 연구 환경 개선 위한 구체적 대책 요구
늘봄지원실장의 배치와 관련된 문제도 교총의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다. 늘봄지원실장이 제때 배치되지 않으면 학교 운영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전담인력의 늦은 배치는 학교와 교사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총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늘봄지원실장의 연차 배치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학교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교육부와 교육청이 교사와 교감이 늘봄학교 업무에서 완전히 배제될 수 있도록 전담인력 확충과 업무 분담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철저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