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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본 관광객 마음 사로잡다…도쿄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2024’ 성료

서울관광재단,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에서 서울 라이프스타일 체험관 운영
3000여 명 방문…비즈니스 상담 150건 성사로 관광 활성화 기대
한류 열풍 타고 ‘맛집‧핫플레이스‧K-POP’ 인기 체험 활동으로 부상

오영세 | 기사입력 2024/10/04 [15:02]

서울, 일본 관광객 마음 사로잡다…도쿄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2024’ 성료

서울관광재단,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에서 서울 라이프스타일 체험관 운영
3000여 명 방문…비즈니스 상담 150건 성사로 관광 활성화 기대
한류 열풍 타고 ‘맛집‧핫플레이스‧K-POP’ 인기 체험 활동으로 부상

오영세 | 입력 : 2024/10/04 [15:02]

▲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EJ)에서 인산인해를 이룬 서울홍보관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EJ 2024)’에 참가해 서울 관광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본 현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박람회 기간동안 운영된 서울홍보관은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한 스탬프투어, 버스 정류장 포토존, K-POP 커버댄스 공연 등으로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 현지 여행사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울관광 및 관광기업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일본 관광객의 높은 한국 관광 선호도를 반영해 일본 현지 관광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150여 건을 성사시키며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창출했다.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 중 98.2%가 서울 재방문 의향을 밝혔으며, 향후 서울에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맛집 방문(49.2%) ▲핫플레이스 탐방(38.7%) ▲K-POP 등 한류 경험(37.2%)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서울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의 관심이 한류 콘텐츠와 로컬 라이프스타일 체험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체험형 관광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황미정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일본에서 한국이 해외여행 목적지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서울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과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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