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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경복대-경기동부상의, RISE 사업 협약…‘지·산·학 연대의 새로운 출발’

남양주 지역 혁신 동력 강화, 대학·산업·지자체 협력 모델 구축
주광덕 시장 "지역과 대학 상생할 RISE 사업, 인구·산업구조 변화 대응 전환점 될 것"

오지산 | 기사입력 2024/10/30 [04:59]

남양주시-경복대-경기동부상의, RISE 사업 협약…‘지·산·학 연대의 새로운 출발’

남양주 지역 혁신 동력 강화, 대학·산업·지자체 협력 모델 구축
주광덕 시장 "지역과 대학 상생할 RISE 사업, 인구·산업구조 변화 대응 전환점 될 것"

오지산 | 입력 : 2024/10/30 [04:59]

▲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왼쪽),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RISE 사업 공동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경복대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손을 맞잡고,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8일 경복대학교 우당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자체와 대학, 상공회의소가 함께 지·산·학 협력 모델을 새롭게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교육부가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할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대학 지원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하는 체계다.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 지역과 산업, 대학을 대표하는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해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복대학교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인구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혁신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새로운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공동협의회를 통해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역시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상공업계의 동반성장 의지를 전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경복대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과 산업,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주요 협력사업을 발굴하며 사업 공모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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