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9주년 맞아 현장 혁신사례 총 404건 접수…전년 대비 41% 증가
정용기 사장 “창의적 아이디어를 업무 혁신으로…현장 중심 혁신문화 확산할 것”
오영세| 입력 : 2024/1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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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이 ‘2024 [새로:한난] 그 두 번째 이야기’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난)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 한난 본사(성남시 분당구)에서 혁신과 도약을 주제로 한 축제, ‘2024 [새로:한난] 그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용기 사장이 취임 후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로, 지난 2023년 첫 회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올해에는 더욱 강화된 평가 지표와 인사가점 제도를 도입해 전사적 혁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창립 39주년 기념 ‘2024 [새로:한난]’ 행사에서 직원들이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난)
총 404건의 혁신과제가 접수되며 전년 대비 41%의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안전과 투명성 부문에서의 참여가 대폭 늘어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접수된 혁신과제 중 사내 전문가의 1, 2차 사전 평가를 거쳐 10개의 우수과제가 선정되었고, 행사 당일 100명의 현장 평가단 앞에서 실시간 투표로 순위가 결정됐다.
정용기 사장은 “혁신사례 발표회를 통해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업무혁신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난은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 중심의 혁신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공기업으로서 혁신을 선도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난은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업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