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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글로벌 스포츠관광 선도…‘2024 서울 스포츠관광 포럼’ 성료

스포츠와 관광 융합으로 경제·문화 시너지 창출 모색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기반 마련…전문가들 한자리에서 미래 전략

오영세 | 기사입력 2024/11/08 [15:52]

서울시체육회, 글로벌 스포츠관광 선도…‘2024 서울 스포츠관광 포럼’ 성료

스포츠와 관광 융합으로 경제·문화 시너지 창출 모색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기반 마련…전문가들 한자리에서 미래 전략

오영세 | 입력 : 2024/11/08 [15:52]

▲ ‘2024 서울 스포츠관광 포럼’ 참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스포츠관광 포럼 전경 (사진=오영세 기자)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2024 서울 스포츠관광 포럼을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스포츠관광 선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번 포럼은 ‘스포츠관광의 미래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서울의 경제와 문화에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 재즈 페스타 ‘굿펠리스’ 공연 전경 (사진=오영세 기자)

▲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왼쪽부터), 박재호 편집국장, 한승진 교수가 주제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포럼은 서울시 유망축제로 선정된 서울 재즈 페스타 ‘굿펠리스’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의 기조 발제를 비롯해 스포츠와 관광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박재호 스포츠조선 편집국장과 을지대학교 한승진 교수의 발표는 올림픽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관광의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스포츠관광의 발전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를 펼쳤다. 체육 세션과 관광 세션 모두 서울의 스포츠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에 중점을 두었으며, 대학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비전도 소개됐다.

 

토론은 서울시립대학교 황선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양한 관점에서 실질적인 적용 방안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서울이 글로벌 스포츠관광의 중심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하며,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경제적,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논의하자”고 밝혔다. 또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이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며 글로벌 스포츠관광 허브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원용걸 총장 환영사(왼쪽), 이한경 회장이 축사(오른쪽)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환영사에 나선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서울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경제적 발전과 문화적 교류의 장이 되는 스포츠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기 바란다”며 “이번 포럼이 서울을 글로벌 스포츠관광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경 한국체육학회장은 축사에서 “서울이 풍부한 스포츠 유산과 명소를 갖춘 도시로서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명소화를 이룰 잠재력이 있다”며 “이번 포럼이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스포츠와 관광이 성공적으로 융합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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