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TV가 구독자 10만 명 달성으로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획득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디지털 홍보 성과를 통해 교육 공공기관의 혁신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24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PR 부문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실버버튼)를 수상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수상한 디지털 광고대상은 국내 디지털 광고산업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과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에게 존중을 선물합시다’ 메시지를 담은 상호존중 캠페인 영상을 제작,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했다.

이 영상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담아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포털사이트 캠페인에는 58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서울시교육청 SNS에서는 조회수 1만5792회, 좋아요 3673개를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디지털 광고대상 수상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 영상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긴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 2024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수상 기념 이벤트 영상 (자료=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시·도교육청 최초 실버버튼 수상

서울특별시교육청TV는 시·도교육청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며,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았다. 이는 277개의 콘텐츠 제작과 약 5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삼심일체 캠페인’은 신뢰와 존중을 강조하며 조회수 57만 회, 댓글 1014개를 기록했으며, ‘1분컷 정책홍보’는 정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서울교육 정책을 짧고 명확하게 전달했다. 또 웹드라마 ‘길고 짧은 건’은 청소년기의 성장과 도전을 그린 쇼츠 웹드라마로 국제 웹드라마 어워즈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콘텐츠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디지털 홍보 성과는 유튜브 실버버튼 수상과 캠페인 성과를 통해 공교육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