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대한체육회 선거혁명, 강태선의 도전...새로운 리더십의 서막 열다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체육계 주요신사 대거 참석으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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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태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강태선 후보 기호 4번을 연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서울 서초, 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서울시체육회 회장)이 대한체육회 제42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1월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블랙야크 본사 별관에서 김성범 총괄선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태선 회장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응원하는 종목별, 자치구별 단체장들을 비롯해 지지자들은 행사장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 ▲ 김성범 총괄선대본부장의 사회로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엄홍길 대장,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웅선 선수, 오언석 도봉구청장, 서울시 축구협회 정진석 회장, 볼링협회 정영희 회장, 검도회 권은택 부회장, 서대문구 체육회 최준규 회장, 대전 서구 체육회 이성준 회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강 후보를 응원했다.
강태선의 리더십, 새로운 체육회의 방향 제시
![]() ▲ 강태선 후보가 인사말을 통해 대한체육회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강태선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대한체육회의 신뢰성 회복과 처우 개선을 강조하며 “체육계와 국민의 사랑을 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50년간 ‘우보천리’의 자세로 일궈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보만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며 체육계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로 채워진 응원의 시간
![]() ▲ (왼쪽부터) 이숙자 운영위원장, 엄홍길 대장, 전웅선 전 테니스국가대표, 문주희 인플루언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행사 초반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축사를 통해 강 후보에 대한 지지와 체육계에 바라는 기대를 전했다.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가장 먼저 축사를 통해 “강태선 후보가 대한체육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적임자”라며 “체육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체육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에서 얻은 기운을 언급하며 “강태선 후보의 리더십이 대한체육회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웅선 선수는 “젊은 리더로서 대한체육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강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주희 인플루언서는 강 후보의 체육인, 기업인, 환경 운동가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칭찬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강 후보의 열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도봉구 오언석 구청장은 체육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과 호봉제 도입 사례를 언급하며 “강 후보의 정책 비전이 체육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체육계 각계의 지지 목소리
![]() ▲ 종목별 단체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강 후보의 비전에 공감한 체육계 주요 인사들도 입을 모아 그의 출마를 지지했다. 서울시 축구협회 정진석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데 강 후보가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볼링협회 정영희 회장은 “2026년 부산 아시안게임 볼링 종목 채택을 위한 강 후보의 노력을 기대한다”며 세부 정책을 언급했다.
검도회 권은택 부회장은 “강 후보의 의리와 결단력이 체육계를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대문구 체육회 최준규 회장과 대전 서구 체육회 이성준 회장은 각각 “강 후보의 강력한 리더십이 체육계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신뢰받는 체육회 혁명을 향한 강태선의 다짐
강태선 후보는 “대한체육회장은 봉사의 자리”라며 체육회가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공약보다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통해 체육인의 내일을 책임지겠다”며 체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약속했다.
이어 "체육회 혁명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체육인들에게 미래를 열어주는 일이다. 이번 선거는 체육회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개소식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기념촬영과 새해 인사로 마무리됐다. 강태선 후보의 출마와 비전이 체육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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