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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추진…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기대

이은림 시의원, 학부모·교직원 의견 청취…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 박차
27년 된 마사토 운동장, 노후화 심각…도봉구청 지원도 필요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1/19 [20:57]

방학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추진…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기대

이은림 시의원, 학부모·교직원 의견 청취…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 박차
27년 된 마사토 운동장, 노후화 심각…도봉구청 지원도 필요

오영세 | 입력 : 2025/01/19 [20:57]

▲ 이은림 서울시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방학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간담회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 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이 1월 16일 도봉구 방학중학교에서 열린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학교 운동장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은림 의원을 비롯해 신현주 교장, 학교 관계자, 이연아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 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첫째 줄 오른쪽 두 번째)이 방학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간담회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방학중학교는 현재 3969㎡ 규모의 마사토 운동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27년의 세월이 흐르며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학생들은 흙먼지와 강우 시 운동장 사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은림 의원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방학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나, 여러 사유로 무산된 바 있다"며 "올해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미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봉구청의 매칭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학부모님들께서 구청에 적극적인 건의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운동장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운동장뿐 아니라 교실 환경, 노후된 설비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방학중학교는 전반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동장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활용 가능한 시설로 만들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이은림 의원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방학중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도봉구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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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이은림 의원, 도봉구청, 체육활동, 교육환경 개선, 학부모 의견, 예산 확보, 안전 문제, 노후화 해결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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