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2025년 협력교육의 문을 열다…신년인사회 성료백범김구기념관서 각계 인사 500여 명 참석…미래 교육 방향 논의
|
![]()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서울교육 신년인사회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
[서울, 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월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자치구청장, 학부모, 교사 등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서울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미래를 여는 창의와 공감의 협력교육’을 주제로,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025 서울교육 신년인사회'에서 교육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
행사를 주최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을 협력교육의 원년으로 삼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며,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통해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한 교육 혁신과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의 미래는 창의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협력교육에 달려 있다”며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교사들에게는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받는 교육현장을, 학부모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서울교육이 국가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져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교육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교육 비전 영상 상영, 교육감의 신년 인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교육계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서울교육이 협력과 창의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학교 자율과 자치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