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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선 놀음에 무너진 시정”…박유진 의원, 서울시의회 작심 비판

시민 생명 위협에도 의회 무력화…“시장 심기만 살피는 국민의힘 민낯 드러나”
“진정한 충성은 시민을 향해야”…박유진, 서울시의회 본연의 역할 촉구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4/29 [09:16]

“오세훈 대선 놀음에 무너진 시정”…박유진 의원, 서울시의회 작심 비판

시민 생명 위협에도 의회 무력화…“시장 심기만 살피는 국민의힘 민낯 드러나”
“진정한 충성은 시민을 향해야”…박유진, 서울시의회 본연의 역할 촉구

오영세 | 입력 : 2025/04/29 [09:16]

▲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4월 25일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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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이 단상에 올라서자, 회의장은 일순 긴장감이 감돌았다. 박 의원은 늘 그래왔듯 원고 없이 단호한 어조로 발언을 시작했다. 그 한마디 한마디는 서울시정과 의회의 현실을 정면으로 파고들었다.

 

"오세훈 시장의 대선 놀음으로 서울시가 엉망이 됐습니다. 시민들은 싱크홀과 정책 번복에 불안해하고 있는데, 시정은 방치됐고, 서울시의회마저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박 의원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박유진 의원은 25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대선 출마 저울질로 인한 행정 혼란과 시정 현안 방치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특히 "연이은 땅꺼짐(싱크홀) 사고, 명태균 게이트 논란, 토지거래허가제 번복 등으로 시민 삶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서울시는 책임지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더 큰 문제는 의회 내 태도라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그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서울시의회가 시장 심기만 살피며 시정질문마저 차단했다"면서 "서울시의회가 스스로 가장 중요한 권한을 포기하고 시장에게 충성하는 비참한 상황"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내놓아야 할 때”라며 "자기 정치만을 위한 권력자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진정한 주권자인 시민을 바라보고 일하는 서울시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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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오세훈, 서울시의회, 대선 출마, 시정 방치, 싱크홀 사고, 토지거래허가제 번복, 국민의힘, 시정질문 차단, 시민 안전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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