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 국제교육원 개강…한국어 꿈 향해 첫발베트남 유학생 21명 정규과정 입소…기숙형 집중관리로 안정적 학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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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웅지세무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에 입학한 베트남 유학생들이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단체 환영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웅지세무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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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웅지세무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지난 3월 28일 국제교육원을 정식 개원하고, 베트남 출신 유학생 21명을 시작으로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과정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어학 연수를 넘어, 국내 생활에 필요한 언어능력 향상은 물론 진학과 취업 등 향후 경로까지 염두에 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수업은 주 5일, 하루 4시간 오프라인 수업으로 운영되며, 정규 수업 외에도 웅진 토픽(TOPIK)과 연계한 온라인 보충강의가 병행된다. 이는 학생들이 단기간 내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합격하고, 보다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모든 학생이 교내 기숙사에 입소하는 ‘기숙형 집중관리 모델’로 운영된다. 학교는 국가별 전담 통역 주임을 배치해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낯선 환경에서의 심리적 안정과 학업 집중을 동시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기숙사 생활은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을 돕고 중도탈락률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웅지세무대학교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교육과정은 언어교육을 넘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을 유치해 국제화된 교육환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웅지세무대학교는 향후 베트남 외에도 다양한 국가 출신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어로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이번 베트남 유학생들의 여정은 글로벌 캠퍼스를 향한 웅지세무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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