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넘어 세계로…서울시교육청, 소년체전 힘찬 출정4700명 경쟁 뚫고 선발된 856명…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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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고 강당을 가득 메운 서울대표 선수단이 결단식에서 응원 타월을 들어올리며 하나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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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서울의 미래 체육 꿈나무들이 전국 무대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서울시교육청은 5월 7일 오후 3시,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정에 나섰다.
이번 결단식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학생선수 856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꿈을 향한 도전, 감동을 전하는 경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치어리딩팀 축하공연, 격려사, 스포츠 가치 실천 선언 등이 진행되며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를 다졌다.
![]()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GO TEAM SEOUL! FIGHTING UP!’이 적힌 응원타월을 들어 보이며 학생선수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내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
![]() ▲ 정근식 교육감이 결단식에서 서울시교육청 단기를 김홍미 평생진로교육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4719명이 참가한 ‘제42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최종 대표선수 85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를 주개최지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서울은 지난 2024년 전남에서 열린 제53회 대회에서 금메달 86개를 포함해 총 245개의 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올해 목표는 금메달 80개 이상. 서울시 선수단은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훈련비, 지도자 처우개선수당, 안전교구 설비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 보호를 위해 방과 후와 휴일을 활용한 강화 훈련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 정근식 교육감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교육청 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
정근식 교육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서울 대표로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꿈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에 힘쓰며, 학생들이 즐겁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에서 서울의 이름으로 뛰게 될 856명의 선수들. 그들의 땀과 열정이 전국을 감동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제 남은 건, 전력 질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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