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2] ‘이재명 막고: 일자리 창출·경제성장’…김문수, 10대 공약으로 대선 정조준일자리·AI·GTX·북핵 억제까지…‘자유 대한민국’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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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선거 포스터 (사진=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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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가 12일 ‘이재명을 막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메시지와 함께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대선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일자리 창출·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김 후보는 AI와 에너지 강국, GTX 전국망, 북핵 억제 전략까지 포괄한 정책 청사진을 공개하며 보수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공약에서 ▲자유주도 성장 ▲AI·에너지 강국 도약 ▲청년 주거·일자리 정책 ▲GTX 전국화 ▲중산층 자산증식 ▲출산·육아 복지 ▲소상공인 응급지원 ▲재난 대비 ▲공직개혁 ▲북핵 억지력 강화까지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1호 공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앞세우며 “투자와 성장의 숨통을 틔워야 일자리가 생긴다”며 ‘자유주도 성장’을 강조했다. 도지사 재임 시절 삼성전자를 평택에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보다 유치가 해법”이라는 철학을 내세웠다.
또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3·3·3 청년주택’과 GTX 전국망 구축, 북핵 대응을 위한 전술핵 재배치 검토 및 핵추진 잠수함 개발 등의 안보 공약은 그의 강경 보수 노선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이끄는 좌파 포퓰리즘의 시대를 멈추고, 다시 한번 성실하고 청렴한 자유우파의 시대를 열겠다”며 “정권교체를 넘어 정권갱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 발표는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닌, 김 후보의 정치 철학과 시대 인식을 집약한 선언으로 해석된다. 보수진영의 본격 대선 구도 형성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서, 향후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김문수 후보 ‘10대 공약’ 주요 내용]
1.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 : 규제 철폐, 세제 개편, 투자 인센티브로 민간 경제 활력 제고. ‘자유경제혁신 기본법’ 제정 추진.
2.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 :AI 인재 20만명 양성, 100조 민관 펀드 조성.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 및 소형원전(SMR) 상용화 추진.
3. 청년이 크는 나라 : ‘3·3·3 청년주택’(결혼·출산 시 9년간 주거지원), AI 창업촌 조성, 군가산점제 및 여성희망복무제 도입.
4. GTX 전국망 구축 : 수도권 A~F 노선 완공 및 전국 5대 권역(부울경·대경·충청·호남·수도권)으로 확장. 통근시간 대혁신.
5. 중산층 자산증식 : 종합소득세 물가연동제, 상속세 인하 및 ISA 확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민간 공급 확대.
6. 출산·육아 복지 혁신 : ‘우리 아이 첫걸음 계좌’ 신설, 보육수당 확대, 산후조리 지원. 재건축 공공기여로 청년·신혼 배정 강화.
7. 소상공인 응급지원 :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 지원단 신설. 긴급 융자·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공공 플랫폼 확대.
8. 재난에 강한 대한민국 : ‘사후 수습→사전 대비’로 전환. 기후환경부 신설, 지하 싱크홀 대응 강화, AI기반 재난예측 시스템 도입.
9. 공직사회 개혁 : ‘이재명 방지 감사관제’ 도입,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공수처 폐지, 대공수사권 국정원 환원.
10. 북핵 억지력 강화 : 전술핵 재배치·NATO식 핵공유 검토, 한미 핵훈련 강화, 핵추진 잠수함 개발, 병영 처우 개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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