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막걸리부터 칵테일까지…10종 시음·체험형 콘텐츠로 세대 공략
브랜드 역사·제조공정 담은 ‘서울장수 라운지’ 오픈…SNS 이벤트도 병행
오영세| 입력 : 2025/05/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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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수의 대표 제품 라인업. 왼쪽부터 월매 캔, 월매막걸리, 장수생막걸리30, 장수생쌀막걸리, 장수생막걸리, 달빛유자, 장홍삼막걸리, 달밤장수, 해바라기HBAF막걸리, 업그레이주까지 총 10종의 다양한 전통주가 한 자리에 볼 수 있다. (사진=서울장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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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 기업 ㈜서울장수가 ‘2025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MAXPO)’에 참가해 전통주의 현대적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막걸리 양조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전통주 박람회다.
서울장수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장수막걸리’, 프리미엄 라인 ‘느린마을막걸리’를 포함해 총 10여 종의 제품을 전시·시음할 예정이다. 특히 막걸리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바 운영과 체험형 콘텐츠 등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을 대거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에는 ‘서울장수 라운지’도 특별 운영된다. 이 공간은 서울장수의 창립 역사부터 발효 막걸리 제조 공정, 지역 생산 네트워크 등을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브랜드 전시존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막걸리의 ‘옛 것’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상 속 트렌디한 주류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SNS 연계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운지 방문 인증샷을 개인 계정에 올리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통해 ‘막걸리 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막걸리는 더 이상 과거의 술이 아닌, 세대를 잇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자 일상 주류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통주가 가진 본연의 깊이와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장수는 지난 2023년 기준 약 1억 병의 장수막걸리를 생산해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일본 등 해외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서울장수가 국내외 시장을 잇는 가교로 삼고 있는 전략의 일환으로, ‘전통주의 미래’를 향한 포문을 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