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1일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자전거 종목 참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표합시다’ 깃발이 꽂힌 따릉이를 타고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서울시)
|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사흘 앞둔 5월 31일 토요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투표 독려 깃발’을 달고 한강 자전거길을 달렸다.
서울시가 주최한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자전거 종목에 참여한 그는,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뚝섬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서울숲, 반포대교를 거쳐 다시 뚝섬으로 돌아오는 20㎞ 코스를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완주했다.
이날 오 시장이 탄 자전거에는 “투표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이 나부꼈다.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로,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서울시장이 시민과 함께 직접 거리로 나선 것이 이목을 끌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각자의 속도로 완주하는 시민참여형 비경쟁 트라이애슬론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오 시장은 전날인 30일에도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구간에서 수영 1㎞를 완주하며 첫 종목에 참여한 바 있다.
자전거 종목을 마친 오 시장은 곧바로 서울윈드서핑장으로 이동해 무동력 요트 체험을 했으며, 뚝섬선착장 인근의 ‘한강 풍덩존’에서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등 물놀이 체험을 즐기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행사장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미니 운동회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
▲ 31일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자전거 종목 참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표합시다’ 깃발이 꽂힌 따릉이를 타고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서울시)
|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강을 무대로 한 여가와 건강, 공동체 활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일상 속 스포츠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오 시장은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1일(일)에는 달리기 종목에 참여해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 선수와 함께 뚝섬한강공원 일대를 달릴 예정이다. 수영, 자전거에 이어 마라톤까지 3종목 완주에 도전하는 오 시장의 행보는 단순한 퍼포먼트를 넘어, 선거를 앞둔 시민 속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