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고

정청래, 민주당 새 선장에…“개혁 폭풍으로 응답하겠다”

권리당원 66% 압도 지지…박찬대 꺾고 당대표 당선
검찰‧언론‧사법개혁 3개월 내 완결 선언…이재명 정부와 ‘원팀’ 예고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8/02 [20:16]

정청래, 민주당 새 선장에…“개혁 폭풍으로 응답하겠다”

권리당원 66% 압도 지지…박찬대 꺾고 당대표 당선
검찰‧언론‧사법개혁 3개월 내 완결 선언…이재명 정부와 ‘원팀’ 예고

오영세 | 입력 : 2025/08/02 [20:16]

▲ 8월 2일 남양주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의원이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일보 제공)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킨텍스=오영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정청래 국회의원(서울 마포을, 4선)을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정 대표는 최종 득표율 61.74%로 박찬대 의원(38.26%)을 크게 앞서며 당내 개혁 드라이브를 이끌 새로운 리더십을 확정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투표(55%), 국민 여론조사(30%), 대의원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당대표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66.48%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60.46%를 기록하며 우위를 유지했다.

 

다만 대의원 투표에서는 46.91%를 기록해 박찬대 의원(53.09%)에게 다소 뒤졌으나 전체 합산에서 승리했다.

 

정 대표의 당선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여당 지도부 재편으로, 강력한 개혁 추진과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겨냥한 당심의 선택이라는 평가다.

 

그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검찰·언론·사법개혁을 폭풍처럼 몰아쳐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다”며 “추석 전 개혁 입법을 완결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싸움은 내가 할 테니 대통령은 국정에 집중하라”며 여당·정부·대통령실 간 원팀 협력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도부 인선 방향도 공개했다. 단독 출마로 최고위원에 선출된 황명선 의원 외에,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1명을 평당원 출신으로 선출하고 전 당원 투표제를 상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내 민주적 소통 강화와 당원 중심 정당 운영으로의 변화를 예고하는 부분이다.

 

향후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를 통해 방송3법,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 주요 개혁 법안 처리를 앞두고 있다.

 

야당의 필리버스터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민주당의 의석 우위 속 신속한 입법 처리가 전망된다. 동시에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정 대표 리더십의 최대 시험대로, 충청·부산·경남 등 주요 승부처에서 승리를 목표로 공천 혁신과 지역 전략 마련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청래 체제 출범으로 민주당은 강한 개혁 드라이브와 당원 중심 정당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향후 여당과 대통령실의 관계 설정, 야당과의 협치 여부, 국민 여론의 향배가 정치권의 초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 권리당원, 개혁 드라이브, 이재명 정부, 원팀, 검찰개혁, 언론개혁, 지방선거 전략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덕수궁 석어당, 봄의 문을 열다…살구꽃 피어나며 궁궐 풍경 물들여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