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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사진=뉴스보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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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이 “도시계획은 단순한 관리와 규제가 아니라 시민 삶의 방식과 도시의 미래 가치를 설계하는 철학적 작업”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 도시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9월 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에서 “오늘의 서울은 수십 년 전 도시계획과 정책의 결과물이자 축적된 선택의 산물”이라며 “앞으로의 서울 역시 지금 우리가 어떤 기준과 방향을 세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1972년부터 50년간 이어져 온 1종 전용주거지역 규제, 2003년 도입된 종세분화 제도, 도심복합개발 모델, 용적이양제, 김포공항 고도제한, 신속통합기획 등 현안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이제는 규제를 단순히 유지·적용할 것이 아니라, 서울의 미래상에 맞게 재해석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의 규제 완화 우려에 대해서는 “계획적이고 준비된 변화는 난개발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하며, 급격한 인구 변화, 산업구조 전환, 주거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진화된 도시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시가 창의적이고 유연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도시계획의 본질을 ‘미래를 설계하는 철학’으로 정의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행정이 아닌,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