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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주택정책, 세계와 나눈다”…김길영 위원장, 한인 정치인들과 글로벌 협력 제안

재개발 이익 공공 환원·청년 주거 안정 해법 공유…서울 모델, 해외 도시와 비교·토론
저출생‧인구감소 대응, 국경 넘어 연대 강조…“세계 도시 협력의 장 열어야”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9/11 [07:49]

“서울형 주택정책, 세계와 나눈다”…김길영 위원장, 한인 정치인들과 글로벌 협력 제안

재개발 이익 공공 환원·청년 주거 안정 해법 공유…서울 모델, 해외 도시와 비교·토론
저출생‧인구감소 대응, 국경 넘어 연대 강조…“세계 도시 협력의 장 열어야”

오영세 | 입력 : 2025/09/11 [07:49]

▲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왼쪽)이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자와 악수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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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이 세계 각국 한인 정치인들에게 ‘서울형 주택정책’의 비전을 소개하며 글로벌 도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9월 5일 서울시의회 본청에서 열린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의 공공주택 확보 전략과 저출생·인구감소 대응책을 사례로 제시하며 “이제는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국경을 넘어 협력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미국, 영국, 호주, 카자흐스탄, 파라과이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 24명이 참석했다.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김길영 위원장, 김원태 시의원이 의회를 방문한 재외한인 정치인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미국 워싱턴주의 김신희 하원의원,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마리오 베나벤테 시의원, 런던의 박옥진 시의원, 호주 모나쉬의 이수정 시의원 등 각국에서 의정활동 중인 정치인들이 함께해, 서울시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각국의 경험을 나누며 협력의 길을 모색했다.

 

▲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간담회’에서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가운데)이 해외 한인 정치인들과 주택정책 및 도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 위원장은 특히 서울시의 ‘용적률 완화+공공주택 의무화’ 구조를 집중 소개했다. “서울은 재건축과 역세권 정비사업 추진 시 개발이익의 일부를 공공으로 환원해 청년·신혼부부·다자녀 가구 등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도시 성장을 공유의 틀로 전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질의에도 그는 서울의 대응책을 밝혔다. “해외 인재 유입 정책과 청년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 정책을 병행 추진 중”이라며 “인구감소는 어느 한 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도시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이 직면한 도시문제를 세계 각국 한인 정치인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주택정책과 인구 대응 전략이 더 이상 개별 도시의 과제가 아닌, 국제적 연대의 이슈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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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형 주택정책,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재개발·재건축, 공공주택 확보, 청년 주거 안정, 저출생, 인구감소, 글로벌 협력, 도시정책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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