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주차난 숨통 튼다”…이천시, 임시공영주차장 시범 운영 돌입74면 규모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10월부터 유료 전환·2030년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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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74면 규모로 이천시 창전동에 조성된 임시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이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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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이천=오지산 기자] 이천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창전동에 임시공영주차장을 마련하고 9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중앙통과 분수대오거리 일대 시민들에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창전동 161-7번지(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전지점) 부지에 조성됐다. 총 74면 규모로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24시간 개방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되며, 오는 10월 13일부터 유료로 전환돼 2030년 8월까지 5년간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와 이천농협이 지난 5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차난을 해결한 대표적 사례로, 단순한 주차 공간 확보를 넘어 지역 상권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 ▲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농협 관계자들이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앞에서 개장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
이천시 관계자는 “창전동 주차난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불편으로 지적돼왔다”며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심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차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그동안 멀리 떨어진 남천공원 공영주차장이나 값비싼 민간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했는데, 꼭 필요한 위치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반겼다.
이천시는 이번 임시주차장 운영에 그치지 않고, 도심 전역에 걸쳐 주차 인프라 확충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창전동 심포니공원 지하에는 180면 규모의 지하공영주차장을 2029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증포동·관고동·갈산동·중리동·부발읍 아미권역 등에도 단계적 확충 계획을 세웠다.
지난 7월에는 마장면 택지지구 유휴부지를 활용해 90면 규모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했으며, 8월에는 부발역 인근 국가철도공단 소유 부지를 활용해 기존 임시공영주차장을 200면에서 472면으로 확장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차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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