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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617억 국비 확보”…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본궤도 올랐다

하수‧음식물‧가축분뇨 한곳에서 처리…완전 지하화한 친환경 시설로 설계 착수
바이오가스생산목표제 대응·폐자원 처리난 해소 ‘두 마리 토끼’…2025년 주민 친화형 모델 예고

오영세 | 기사입력 2025/12/10 [09:22]

“이천시, 617억 국비 확보”…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본궤도 올랐다

하수‧음식물‧가축분뇨 한곳에서 처리…완전 지하화한 친환경 시설로 설계 착수
바이오가스생산목표제 대응·폐자원 처리난 해소 ‘두 마리 토끼’…2025년 주민 친화형 모델 예고

오영세 | 입력 : 2025/12/10 [09:22]

▲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총 617억여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며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예산 확보를 넘어,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를 하나의 공정에서 처리하는 국내 선도형 통합 플랫폼 구축이 현실화된 것이다.

 

이천시는 지난 3일, 국회 심의를 통해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계비 3억 원의 국비 확정 소식을 전하며 사업 추진의 첫 단추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설계비를 포함해 총 617억여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악취 우려 최소화를 위해 전면 지하화로 건립되며, 장호원하수처리장 부지 내 하루 180톤 규모로 조성된다.

 

이천시는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주민 생활과 동떨어진 혐오시설이 아닌, 접근 가능한 친환경·주민 친화 시설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시설 확충이 아닌 이천시 환경정책 전환의 중대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2025년부터 시행된 바이오가스생산목표제 이행과 함께, 그간 시가 겪어온 유기성 폐자원 처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구조적 전환점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4년부터 2년여간 ▲타당성 조사 용역 ▲유기성 폐자원 상위계획 변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착수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선정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끈기 있는 행정의 결실”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의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순환 기반 구축이라는 두 가지 성과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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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통합바이오가스, 국비확보, 유기성폐자원, 지하화시설, 주민친화시설, 바이오가스목표제, 자원순환, 장호원하수처리장, 환경정책전환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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