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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다문화축구연맹, 2026 사업 확정…신임 임원 임명장도 수여

3개 신규 국제대회 추진·해외팀 교류 확대…“스포츠로 연결되는 세계 시민 공동체”
심판·중국동포회·대외협력 분야 신임 임원 3명 위촉…조직 기반 강화 기대

오영세 | 기사입력 2025/12/11 [23:19]

국제다문화축구연맹, 2026 사업 확정…신임 임원 임명장도 수여

3개 신규 국제대회 추진·해외팀 교류 확대…“스포츠로 연결되는 세계 시민 공동체”
심판·중국동포회·대외협력 분야 신임 임원 3명 위촉…조직 기반 강화 기대

오영세 | 입력 : 2025/12/11 [23:19]

▲ 국제다문화축구연맹 임원들이 202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국제다문화축구연맹(회장 김경수)이 10일 임원 회의를 열고 2026년을 ‘글로벌 다문화 스포츠 네트워크 확장 원년’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확정했다. 연맹은 다문화 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 함께하는 축구대회를 확대하고, 국제적 교류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계획을 내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러한 계획은 한국 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문화적 격차를 완화하는 데 있어 스포츠가 가진 사회적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연맹은 2026년 총 세 개의 굵직한 국제·청소년 대회를 새롭게 추진하거나 확대 운영한다. 3월에는 주한 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2026 주한 거주 외국인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인부 중심의 글로벌 교류 환경을 조성한다.

 

이어 4월에는 다문화·일반 대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뛰는 ‘2026 주한 대학생(유학생) 국제축구대회’를 연다. 혼합팀 경기,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운영,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부스 등이 포함돼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문화·언어 통합형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6월에는 초등학생 연령별로 치러지는 ‘제3회 서울시 꿈실현 학생 축구대회’를 정규 일정으로 편성해 다문화·일반학생의 혼합팀 운영을 본격화한다. 학생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적 장벽을 제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국제교류 대회를 더욱 확장해 몽골·베트남·중국·필리핀 등 해외 팀을 초청하는 ‘주한 거주 외국인 국제축구대회’를 9월과 11월에 나누어 개최한다. 성인부와 학생부를 동시에 운영하는 이 대회는 정식 경기뿐 아니라 다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종합 축제형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연맹은 이를 통해 한국 내 외국인 공동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적 소통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 국제다문화축구연맹 김경수 회장(오른쪽)이 조성우 신임 심판위원장(왼쪽 사진)과 전길운 신임 중국동포회위원장(오른쪽 사진)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 체계 강화를 위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성우 심판위원장, 전길운 중국동포회 위원장, 서희정 대외협력 자문위원장이 공식 임명장을 받았으며, 김경수 회장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임원들의 합류가 연맹의 국제교류 확대와 대회 운영 체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원들은 향후 심판 운영 체계 정비, 해외 동포회와의 소통 채널 구축, 대외협력 기반 조성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2026년 연간 운영 계획도 함께 확정됐다. 연맹은 매년 3월 전반기 이사회를 열어 사업 추진 실적과 예산 상황을 점검하고, 9월 후반기 이사회에서는 다음 해 사업 초안을 검토한다. 12월에는 정기총회를 통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필요 시 임원을 선출해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방향에서는 학생 중심의 다문화 융합, 국제 친선교류 강화, 조직 전문화가 제시됐다. 꿈실현대회와 다존컵을 통한 학년·시즌별 참여 확대, 다문화·일반학생 혼합팀 구성, 리그 운영 확대 등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해외 팀 초청 및 국내 외국인 동포회와의 연계로 국제적 교류의 폭을 넓힌다.

 

또한 전국 단위 조직 확대와 실무팀 운영을 통해 대회 운영과 정책·홍보 기능을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 국제다문화축구연맹 임원진이 2026년 사업계획 확정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연맹은 내년 최소 500명 이상의 다문화 학생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거주 외국인 단체 10개 이상이 대회에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해 청소년·성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구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의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아시아 다문화 스포츠의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김경수 회장은 “축구는 언어보다 빠르게 마음을 잇는 매체”라며 “다문화 청소년과 외국인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은 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문화·청소년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포용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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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 심판위원장, 중국동포회위원장, 대외협력자문위원장, 다문화축구, 외국인축구대회, 유학생대회, 청소년스포츠, 국제친선교류, 연맹임원회의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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