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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한체대인상’ 수상…체육정책 중심 도시 경쟁력 강조

생활체육부터 글로벌 스포츠까지…건강·경제 잇는 통합 정책 비전 제시
스포츠는 도시를 바꾸는 힘…청년·학생선수 지원 확대 필요성도 강조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3/23 [23:33]

김길영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한체대인상’ 수상…체육정책 중심 도시 경쟁력 강조

생활체육부터 글로벌 스포츠까지…건강·경제 잇는 통합 정책 비전 제시
스포츠는 도시를 바꾸는 힘…청년·학생선수 지원 확대 필요성도 강조

오영세 | 입력 : 2026/03/23 [23:33]

▲ 김길영 서울시의원(오른쪽)이 19일 한국체육대학교 제49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한체대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체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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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이 한국체육대학교 개교 49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한체대인상’을 수상하며, 체육을 도시 경쟁력과 사회 변화의 핵심 축으로 재조명했다. 단순한 수상의 의미를 넘어, 생활체육부터 글로벌 스포츠 정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메시지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한국체육대학교 개교기념 행사에서 학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동문과 지도자, 교수진 등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공을 학교 구성원 전체에 돌렸다.

 

체육의 본질에 대한 인식도 분명했다. 김 의원은 “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핵심 인프라”라고 규정하며, 개인 건강을 넘어 도시 경쟁력과 사회 전반의 건강성을 높이는 공공정책 영역임을 강조했다. 특히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정신건강 악화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체육 정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김 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이용 접근성 개선, ‘스포츠데이’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일상 속 체육을 정착시켜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한 여가 확대를 넘어 도시 구조 자체를 건강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으로 읽힌다.

 

아울러 체육 정책을 복지·보건·경제를 아우르는 통합 영역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제시했다. 시민 참여 확대가 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까지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체육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바라보는 정책 전환의 필요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미래세대를 향한 메시지도 분명했다. 김 의원은 학생 선수 권익 보호와 청년 체육인 지원 확대를 강조하며,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리더십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더 나아가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와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도시 브랜드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체육 정책은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한체대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인의 길은 쉽지 않지만 사회를 바꾸는 강력한 힘”이라며 후배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 영예를 넘어, 체육 정책을 도시 미래 전략의 중심에 놓으려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읽힌다. 생활체육과 산업, 복지와 건강을 잇는 ‘스포츠 기반 도시’로의 전환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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