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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으로 다시 세운 공간”…남양주 평내33통 마을회관, 공동체 거점으로 재탄생

노후 시설 철거 후 138㎡ 규모 신축…모임실·옥상정원 갖춘 생활 플랫폼 구축
사전간담회·설명회 통해 주민 참여형 완성…지역 소통·화합 중심 역할 기대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4/25 [11:47]

“주민 손으로 다시 세운 공간”…남양주 평내33통 마을회관, 공동체 거점으로 재탄생

노후 시설 철거 후 138㎡ 규모 신축…모임실·옥상정원 갖춘 생활 플랫폼 구축
사전간담회·설명회 통해 주민 참여형 완성…지역 소통·화합 중심 역할 기대

오영세 | 입력 : 2026/04/25 [11:47]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4월 24일 평내33통 마을회관 재건축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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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남양주=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소규모 마을회관 하나가 단순한 건축물 재건축을 넘어 ‘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완성한 공동체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났다. 물리적 공간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재확인한 사례로 주목된다.

 

남양주시는 24일 평내동 588-19번지 일원에서 평내33통 마을회관 재건축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회관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업 전 과정에서 사전간담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시설 구성과 활용 방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민 주도형 생활SOC’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조성된 마을회관은 연면적 138.38㎡,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모임실 3개와 다용도실, 창고가 마련됐으며, 외부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휴식과 교류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회의 공간을 넘어 일상 속 소통과 문화 활동이 가능한 생활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평내33통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이전보다 훨씬 쾌적하고 활용도가 높아졌다”며 “마을 행사나 모임이 더 활발해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마을회관은 향후 주민 자치 활동과 각종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마을회관은 행정이 아닌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속에서 완성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하는 공동체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소규모 생활 기반시설이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활성화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유사 사업의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스보고 news-reposi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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