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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선거‧현장] “약자와의 동행은 20년 실천의 기록”…민생복지 전문가들, 오세훈 지지 선언

“AI 시대 복지 패러다임 이끌 적임자”…행정·의료·법률·복지 현장 전문가 집결
장애인 치과의료부터 고립가구 AI 돌봄까지…“서울 복지정책, 사람의 하루 지켜냈다”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5/25 [19:22]

[6.3선거‧현장] “약자와의 동행은 20년 실천의 기록”…민생복지 전문가들, 오세훈 지지 선언

“AI 시대 복지 패러다임 이끌 적임자”…행정·의료·법률·복지 현장 전문가 집결
장애인 치과의료부터 고립가구 AI 돌봄까지…“서울 복지정책, 사람의 하루 지켜냈다”

오영세 | 입력 : 2026/05/25 [19:22]

▲ ‘서울을 사랑하는 민생복지 전문가 모임’ 관계자들이 25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세훈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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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복지 연구자와 행정가, 의료인, 기업인, 법률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서울을 사랑하는 민생복지 전문가 모임’이 25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약자와의 동행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지난 20년간 서울시가 실제로 걸어온 정책의 방향”이라며 “다가오는 AI 시대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이끌 적임자는 오세훈 후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지지 선언문에서 전문가 모임은 “우리는 강단에서 복지를 연구하고 현장에서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사람들”이라며 “정책의 이름보다 결과를, 구호보다 현장의 체온을 먼저 살펴 온 전문가로서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장애인 치과의료 정책을 ‘약자와의 동행’의 대표 사례로 꼽았다. 전국 최초의 시립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인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 2005년 개원 이후 중증 장애인들의 공공 치과 진료 기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에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이 추가로 문을 열면서 공공 치과의료 접근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전문가 모임은 “문턱 낮은 진료실이 한 곳에서 두 곳으로 늘어난 것은 약자와의 동행이 선언에 그치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치과 치료조차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접근권을 보장했다”고 밝혔다.

 

교육·돌봄·양육 정책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이들은 “서울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과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며 “난임 지원과 양육 부담 완화 정책 역시 ‘아이를 키우며 일할 수 있는 도시’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주거 정책 역시 지지 선언의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모임은 “임대주택에 덧씌워진 낙인을 걷어내고,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점은 서울형 주거복지의 상징적 변화”라며 “청년 자산형성 지원과 가족돌봄청년 우선 지원 정책은 청년 세대의 자립 기반을 넓혀 준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교통·금융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심야버스 확대와 금융 안전망 구축이 언급됐다. 전문가들은 “밤늦게까지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심야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생계와 직결된 이동권”이라며 “채무 조정과 금융 상담을 통해 청년·서민이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포용 행정의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언에서는 AI 기반 복지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강조됐다. 전문가 모임은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AI 안부 확인 서비스와 전력·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징후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기술과 복지를 연결한 새로운 시도”라며 “돌봄 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을 도입해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빈틈을 메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하면서도 그 혜택이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돌아가도록 설계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오세훈 후보는 AI 시대 복지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보여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선언문 말미에서 “도시의 위대함은 스카이라인의 높이가 아니라 약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포용의 깊이로 증명된다”며 “가난이 다음 세대의 운명이 되지 않고 누구의 꿈도 출발선에서 포기되지 않는 서울을 위해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 임동욱 차의과대학 부총장, 김병석 법무법인 오킴스 대표, 오동훈 한국바이오정보 대표이사, 김현아 전국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공동대표 등 행정·복지·의료·법률·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 지지 선언 참여자(가나다순)

김병석(법무법인 오킴스 대표), 김상철(한세대 교수), 김재익(굿잡자립생활센터 대표), 김학도(前 중소벤처부 차관), 김학주(동국대 교수), 김현아(전국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공동대표), 석말숙(나사렛대 교수), 양숙미(남서울대 교수), 양전호(전 국립암센터 전임의), 오동훈(한국바이오정보 대표이사), 이승기(성신여대 교수), 이승민(동원대 교수), 이동은(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모임 공동대표), 이운희(소셜인사이트랩연구소장), 이유미(SC커뮤니케이션 대표), 이채식(우송정보대 교수), 임동권(대한의사협회 공제회 이사), 임동욱(차의과대학 부총장), 전선영(용인대 교수), 정순둘(이화여대 교수), 정우근(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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