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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선거‧이사람] 박상혁 “서초4랑으로 주민 곁으로”…기호 4번 내세운 생활밀착형 사랑 캠페인 눈길

국민의힘 떠나 개혁신당으로…“공천 아닌 사천, 더는 희망 없다”
“빨간 옷 아닌 일할 사람 뽑는 선거”…서초1선거구 재선 도전 공식화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5/25 [22:25]

[6.3선거‧이사람] 박상혁 “서초4랑으로 주민 곁으로”…기호 4번 내세운 생활밀착형 사랑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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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 아닌 일할 사람 뽑는 선거”…서초1선거구 재선 도전 공식화

오영세 | 입력 : 2026/05/25 [22:25]

▲ 박상혁 개혁신당 서초1선거구 후보가 지역 공원에서 주민과 학부모들을 만나 ‘서초4랑’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며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박상혁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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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초=오영세 기자]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

 

확성기 소음과 자극적인 구호 대신 ‘사랑’을 앞세운 선거운동이 서울 서초 한복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원 서초1선거구(잠원동·반포1·3·4동)에 출마한 개혁신당 박상혁 후보(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가 자신의 기호 4번을 활용한 ‘서초4랑(사랑)’ 캠페인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선거문화와 다른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탈당과 개혁신당 합류 이후 지역 현장에서 ‘갈등과 분열의 정치가 아닌 사랑과 공감의 정치’를 강조하며 주민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기존 선거운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유세차량과 고출력 선거송 대신, 현대 쏠라티 차량에 후보 홍보물을 래핑한 저소음 선거운동 방식을 택한 점이 눈길을 끈다.

 

▲ 박상혁 개혁신당 서초1선거구 후보가 기호 4번을 활용한 ‘서초4랑’ 슬로건을 내건 저소음 유세 차량으로 지역 순회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상혁 후보 캠프)


박 후보 측은 “대형 스크린과 확성기 중심 선거운동은 주민들에게 피로감과 소음 불편을 줄 수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만나 진심으로 대화하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지역 골목과 상가, 학교 주변 등을 직접 돌며 주민들에게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라는 인사를 건네고 있다. 단순한 선거 구호를 넘어 자신의 기호 4번을 활용한 ‘서초4랑(사랑)’ 메시지를 선거운동의 핵심 브랜드로 삼겠다는 것이다.

 

‘서초4랑’은 기호 4번 박상혁 후보의 ‘4’와 사랑을 결합한 표현으로, 주민 곁에서 사랑과 공감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 후보 측은 “갈등과 네거티브 중심 선거가 아니라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후보는 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사랑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등굣길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며 ‘아이 한 명의 이야기도 더 듣는 캠페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랑을 심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선거를 싸움과 증오의 과정으로 기억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갈등과 혐오가 아니라 존중과 참여의 축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평생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나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하기까지 불공정한 공천전횡이 있었다”며 “부당한 압력에 무릎 꿇기보다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는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나 파란 옷을 입은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지역에서 실제로 일할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지난 4년간 교육·교통·재건축·생활SOC 등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겨온 경험으로 주민 삶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최근 ‘대한민국 1등 교육도시 서초’, ‘규제 완화로 완성되는 명품주거도시’, ‘일상이 행복이 되는 생활·문화도시’ 등 분야별 공약도 연이어 발표하며 정책 선거에도 집중하고 있다. 청담고 이전 개교, 학교 예산 확보, 재건축·리모델링 규제 완화, 한강 수변도시 조성, 지역축제 활성화 등 생활밀착형 공약이 핵심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박 후보의 이 같은 선거 방식이 기존 조직·세 과시 중심 선거문화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특히 서초 지역 특유의 조용한 주거환경과 생활밀착형 민심을 겨냥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박 후보가 내세운 ‘서초4랑’ 캠페인이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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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서초4랑, 개혁신당, 저소음선거, 생활밀착정치, 서울시의회, 서초1선거구, 사랑캠페인, 지방선거, 교육위원장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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