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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한 봉양순 서울시의원. (사진=봉양순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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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3선 서울시의원이자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가운데 최고 득표율(72.12%)로 당선된 봉양순 의원(노원3)이 22일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봉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권 가도를 견제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강한 민생의장이 되겠다”며 서울시의회를 정권교체의 기반을 다지는 최전선 사령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봉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서울시의회는 민생을 지키고 정권 교체의 기반을 다지는 최전선 사령부가 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민의 삶을 지키는 강한 의회,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선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장 선거에 나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정을 향한 강도 높은 견제 의지도 드러냈다. 봉 의원은 “작금의 서울시정이 시민의 삶보다 오세훈 시장의 대권 가도를 위한 정치적 행보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며 “서울시민의 혈세가 정책 효과보다 정치적 연출에 우선 동원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의회가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면 민생 예산은 새고 시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민생에는 타협이 없고 오세훈 시장에게는 거침없이 견제할 강력한 민생의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봉 의원은 제10대·11대·12대 서울시의회를 거친 3선 의원으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 환경수자원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역임하며 시정 감시와 예산 심의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자신의 의정 철학으로 ‘확보부터 완성까지, 끝까지 챙긴다’를 제시했다. 단순한 문제 제기에 머물지 않고 예산 확보와 정책 집행, 성과 창출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것이다.
봉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집요한 실행력으로 서울시의회를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생 기관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의 정치적 정당성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시의원 대다수가 오세훈 시장의 49.2% 득표율보다 높은 지지 속에 당선됐다”며 “서울시의원들은 서울시민의 진짜 대리인으로서 스스로의 위상과 자긍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이 민주당 시의원 가운데 최고 득표율인 72.12%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검증된 야성과 선명성, 그리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으로 강력한 민생의장의 깃발을 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선과 청년 의원들의 역할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초선 및 청년 의원들의 선명한 에너지와 현장 감각이 결합할 때 서울시의회는 더욱 역동적이고 강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다”며 세대 간 협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약속했다.
봉 의원은 “이번 의장 선거는 단순한 원 구성 경쟁이 아니라 총선과 대선 승리로 이어질 정치 여정의 변곡점”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로 동료 의원들의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고 서울시의회의 자존심을 세우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싸고 다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봉양순 의원은 3선 중진 의원으로서의 의정 경험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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