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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2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에 출마한 이병도 서울시의원. (사진=이병도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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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 3선 중진인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며 사실상 운영위원장 후보로 나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자 공모 결과, 운영위원장 선거에는 이병도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운영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운영 전반과 의사일정을 총괄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시의회사무처를 비롯해 시장비서실, 정무부시장실 등을 소관하며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의 실무와 전략을 총괄하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이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다수 야당으로서 오세훈 시정을 책임 있게 견제하고 감시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뒷받침하는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주당 의원들의 강력한 팀플레이를 이끌어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위원장은 스스로를 빛내는 자리가 아니라 동료 의원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며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협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운영위원장 공약으로 ▲AI·디지털 기반 의정활동 혁신 ▲의정활동 홍보체계 전면 개편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 ▲지역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등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의정활동 전반에 도입해 정책 역량과 생산성을 높이고, 의원들의 의정 성과가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개발과 입법,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의 핵심 기능을 지원하는 전문 보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 실현을 뒷받침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제10대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책과 예산, 조직 운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당내에서도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정책 역량과 정무 감각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80석의 다수당을 차지한 가운데, 이 의원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결집해 오세훈 시장의 5선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정 성과가 곧 민주당의 성과가 되고, 이는 시민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오세훈 시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중심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어 운영위원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며, 이후 다음 달 개원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 전체 투표를 거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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