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관광청 핵심 대표단 총출동…한국 관광·투자시장 공략 본격화주한 탄자니아대사 "관광 넘어 투자까지…한국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30년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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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자니아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골프를 즐기는 관광객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경관과 레저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는 탄자니아가 한국 여행시장에 제안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탄자니아관광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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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탄자니아가 관광을 넘어 투자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들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울·부산·제주에서 열리는 메가 로드쇼에는 관광청 핵심 간부와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방한해 한국 여행업계와 직접 만나 관광과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방한단은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양국 간 경제협력과 투자 유치까지 염두에 둔 정부 차원의 대표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주한 탄자니아대사 H.E. Notel E. Kaganda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한국 메가 로드쇼가 양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교수립 30여 년을 넘어 관광과 투자, 비즈니스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탄자니아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국가"라며 "한국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가장 확실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메가 로드쇼에는 탄자니아 관광청 아시아시장 총괄을 맡고 있는 Omary Suleiman Mohammed를 비롯해 법률자문 Kapwete Leah John, 시니어 오피서 George Joel Mwagane, Hoza Nuhu Mbura, 관광청 총괄책임자인 Principal Tourism Officer Sane Tobico Olemokoro, ICT·인공지능 담당 Melvin Methord Ishengoma 등 관광정책과 투자, 디지털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 인사들이 직접 한국을 찾는다.
대표단은 정부가 인증한 현지 대형 여행사들과 함께 한국 여행업계, 호텔, 리조트, 항공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최신 관광 콘텐츠와 신규 상품 개발, 운영 가이드라인, 공동 마케팅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WONDERER TANZANIA LIMITED, STILL WATERS SAFARIS, SAFARI GATEWAY, TANZANIA BEACH AND SAFARIS를 비롯해 MOZETI TOUR & SAFARIS, PENDORA AFRICA SAFARIS, PURE AFRICA SAFARIS, QUEST HORIZON, VAN MO SAFARIS, ZANZIBAR EXCURSION, ZARA TANZANIA ADVENTURES PROFILE 등 정부 인증 대형 여행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 ▲ 탄자니아를 대표하는 마사이족(Maasai) 전통문화 체험은 사파리와 함께 세계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사진=탄자니아관광청 제공) |
탄자니아 관광청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관광상품 다각화와 차별화, 혁신적인 글로벌 마케팅, 관광산업 전반의 투자 확대,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미래 전략으로 제시한다. 특히 관광과 ICT를 결합한 디지털 관광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도 함께 소개하며 스마트 관광국가로의 전환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탄자니아는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 응고롱고로, 잔지바르를 비롯한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한 아프리카 대표 관광국이다. 국립공원 21곳과 다양한 자연보호구역, 세계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생태관광과 사파리, 해양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관광산업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국제관광객은 전년 대비 24.3% 증가했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여가와 휴양을 목적으로 방문했다. 관광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친절함과 따뜻함, 안전성'이 36.7%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 ▲ 탄자니아 해안의 골프 리조트 전경. 탄자니아는 해변 관광과 골프, 리조트를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상품과 MICE 인프라 투자를 적극 확대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탄자니아관광청 제공) |
관광청은 숙박시설과 리조트, 골프장, 컨벤션센터, MICE 시설 등 관광 인프라 투자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새로운 투자 기회를 한국 기업들에게 소개하며 양국 간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메가 로드쇼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제주에서 이어진다. 서울 행사는 7월 6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소공동) 3층, 부산은 7월 8일 오전 10시 부산롯데호텔 41층, 제주는 7월 10일 오전 10시 그랜드 하얏트 제주 타워2 4층에서 각각 개최된다.
탄자니아 관광청은 이번 로드쇼가 한국 여행시장 진출을 넘어 양국 관광산업과 투자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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