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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이현재 하남시장 첫 회동…수석대교·한강관광 상생협력 본격화

수석대교 선동IC 직결·남양주~하남 셔틀버스 등 광역 교통현안 협력 논의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개발 공감대…실무협의 정례화로 상생 행정 속도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7/04 [15:55]

최현덕 남양주시장·이현재 하남시장 첫 회동…수석대교·한강관광 상생협력 본격화

수석대교 선동IC 직결·남양주~하남 셔틀버스 등 광역 교통현안 협력 논의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개발 공감대…실무협의 정례화로 상생 행정 속도

오영세 | 입력 : 2026/07/04 [15:55]

▲ 최현덕 남양주시장(오른쪽)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3일 남양주시청에서 만나 양 도시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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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남양주=오영세 기자] 민선 9기 출범 이후 경기 동북권 상생협력의 첫 행보가 시작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첫 공식 회동을 갖고 광역 교통망 구축과 한강 수변 관광자원 개발 등 양 도시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3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취임 인사를 겸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하면서 두 시장의 첫 상견례가 성사됐다. 이날 회동에서는 양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거나 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가장 먼저 논의된 사안은 수석대교 건설사업이다. 최현덕 시장은 수석대교와 선동IC를 직결하는 방안이 남양주시와 하남시 모두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상생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될 경우 하남 시민들도 수석대교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개선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양 도시는 시민들의 생활권이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남양주~하남 간 셔틀버스 운행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부연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등 광역 교통 기반 확충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 최현덕 남양주시장(오른쪽)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3일 남양주시청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한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조성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강 수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출렁다리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하며 양 도시가 관광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두 도시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시장 간 소통뿐 아니라 실무부서 간 협의체도 활성화해 공동 현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현덕 시장은 "남양주시와 하남시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교통과 생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이현재 시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동을 시작으로 최현덕 시장은 조만간 하남시를 직접 방문해 이현재 시장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양 도시 간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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