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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대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더불언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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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이상훈 의원(강북2·3선)이 공식 취임했다. 정책과 전략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이상훈 대표의원은 오세훈 시정을 강도 높게 견제하는 동시에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원내 운영에 나섰다.
이 대표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제11대 후반기 정책수석부대표, 제3기 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평가받아 왔다.
취임과 함께 그는 "지난 5년간 오세훈 시정으로 서울시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며 "서울시를 '오세훈의 대권가도'가 아닌 '민주당의 민생가도'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석수가 많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80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철저한 준비와 단결된 원팀 정치력으로 오세훈 시정을 실력으로 압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오세훈 시정 견제와 민생 정책 생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정책조정회의'와 '정책의총', '더불어서울포럼'을 상설 운영체계로 정례화하고, 대표의원실 내 전담지원팀을 구축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의정활동 지원시스템'을 도입한다. 시정질문 전문기획단을 운영해 기획부터 홍보까지 지원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컨설팅 자문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지원관을 교섭단체 소속으로 전환해 지원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회와 서울시당을 연결하는 '3각 공조체제' 구축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하는 '(가칭) 민주시정 정책자문회의'를 신설하고,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 간 연중 협력체계를 마련해 정책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광역의회 대표의원협의회 혁신 TF 구성을 제안해 ▲1의원 1지원관제 도입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재정법 개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자치분권 완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지난 8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정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민주당 의원 모두의 의정 역량을 결집해 930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강한 교섭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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