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민선 9기, 민선 8기 성과 완성하는 시간…일자리·원도심·어르신 복지 끝까지 책임”8일 여주시청서 출범 기념 언론브리핑…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8.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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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열린 민선 9기 출범 기념 언론브리핑에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설명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 ▲ 8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기념 이충우 여주시장 언론브리핑에 지역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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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여주=오영세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직후 첫 언론브리핑에서 “민선 9기는 새로운 공약을 나열하기보다 민선 8기에서 시작한 일을 중단 없이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시청사 신축, 원도심 활성화,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어르신 복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여주시는 7월 8일 오전 10시 30분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 기념 이충우 여주시장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민선 9기 시정 방향, 제1호 결재인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추진계획, 제2호 결재인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민선 8기 동안 시민께 모든 것을 공개하고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정책을 하나하나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일해 왔다”며 “민선 9기에는 특별히 새로운 공약을 많이 내놓기보다 민선 8기에서 시작한 사업들이 민선 9기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강대준 여주시 문화복지국장이 8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기념 언론브리핑에서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민선 9기 시정 방향 및 10대 핵심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여주시는 이날 민선 8기 10대 분야 84개 공약사업의 총 이행률이 88.5%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복지도시 100%, 경기도 8학군 만들기 99.4%, 마을 안심도시 97.5%,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96.6%, 기업하기 좋은 도시 94.9%,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 91.8%, 역사문화 관광도시 90.0% 등의 성과를 제시했다.
또 민선 8기 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 120개에 선정돼 188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신청사 건립 착공,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 출렁다리 개통, 관광객 600만 명 돌파, 여주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 ▲ 여주시가 8일 언론브리핑에서 공개한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 시는 10대 분야 84개 공약사업 가운데 총 88.5%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오영세 기자) |
민선 9기 핵심 시정 방향으로는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경기도의 8학군 여주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 △마을 안심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한강 레저·스포츠도시 △역사문화 관광도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 등 10대 약속을 제시했다.
특히 제1호 결재인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 여주시는 제일시장 복합건축물 재생사업, 남한강 테라스 조성, 여행자센터 건립, 경기실크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창동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혁신지구 추진 등을 통해 시청사 이전 이후에도 원도심 공동화를 막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질의응답에서 “시청 이전 신축이 결정되면서 원도심 상인들이 걱정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8기에는 절차를 밟고 기반을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렸다면, 민선 9기에는 원도심 활성화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 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민선 9기 출범 기념 언론브리핑에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원도심 활성화, 경로당 행복밥상 사업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언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제2호 결재인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은 ‘여주 행복밥상 지원사업’으로 구체화된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일부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한다.
이 시장은 “경로당에 가보면 어르신들이 밥은 드시지만 반찬을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는 여주시 전체 343개 경로당에 반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뉴스보고 질문에는 “민선 8기 동안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8000명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끌어냈지만 경제 여건 악화로 투자가 지연되는 부분도 있다”며 “민선 9기에도 여주의 자원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규제 개선에 대해서는 “여주는 수도권 규제를 많이 받고 있지만 시장이 직접 풀 수 있는 권한은 제한적”이라며 “중앙정부의 법령과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경기 동북권 시장·군수들과 함께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농업 브랜드와 관련해서도 “여주쌀이 맛있다고 말로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왜 여주쌀이 좋은지, 어떤 성분과 재배 방식이 경쟁력인지 근거를 만들고 브랜드 활성화센터를 통해 적극 홍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이 시장은 “지난 4년은 변화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든 시간이었다”며 “민선 9기는 그 변화를 더 큰 결실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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