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인권경영 고도화 본격화…'실효성 중심' 2026 기본계획 확정인권영향평가 97% 이상·인권경영시스템 인증 기반…예방부터 구제까지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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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내·외부 인권경영위원들이 24일 재단 누리실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에서 2025년 인권경영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인권경영 추진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복지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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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수원=오영세 기자] 경기복지재단이 인권경영을 선언적 가치에 머물지 않고 조직 운영 전반에 실질적으로 녹여내기 위한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지난해 구축한 인권경영 기반을 토대로 예방과 구제, 교육,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2026년 인권경영 추진 전략을 확정하면서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실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지난 24일 재단 누리실에서 '2026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인권경영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인권경영 추진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재단의 인권경영 기본계획 수립과 인권영향평가, 인권 개선과제 발굴 및 실행 등 인권경영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빈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지나 노무사, 김민우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연구교수, 유금성 변호사, 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 등 내·외부 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인권경영 추진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먼저 2025년 인권경영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복지재단은 지난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기관운영 인권영향평가 97.7%,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98.2%를 기록하는 등 제도 운영의 안정성을 확인했다.
또 통합신고센터 운영과 인권침해 구제절차 통합 매뉴얼 개정,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확대 운영, 임직원 맞춤형 인권교육 등을 통해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다.
재단은 올해 인권경영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운영 활성화 ▲상시 신고·상담체계 운영 ▲인권침해 예방교육 확대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실태조사 실시 ▲인권영향평가 및 개선과제 환류 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에서 제안된 개선 의견을 각 사업과 조직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과제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인권경영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작동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인권경영은 제도와 절차를 갖추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과 이해관계자가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상호존중과 배려가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인권경영위원회와 인권침해구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인권교육, 인권실태조사, 인권영향평가 등을 지속 추진하며 공공기관 인권경영의 모범사례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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