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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국희, 신곡 '국희야' 발표 임박…라이브카페·유튜브로 제2막 연다

'마지막 인연'·'꽈배기 사랑'·'아부지'·'안개비' 잇단 발표…온·오프라인 활동 본격화
26년 식당 운영 접고 늦깎이 가수 데뷔…"모든 것을 잃고 진짜 꿈 찾았다“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7/30 [01:05]

가수 국희, 신곡 '국희야' 발표 임박…라이브카페·유튜브로 제2막 연다

'마지막 인연'·'꽈배기 사랑'·'아부지'·'안개비' 잇단 발표…온·오프라인 활동 본격화
26년 식당 운영 접고 늦깎이 가수 데뷔…"모든 것을 잃고 진짜 꿈 찾았다“

오영세 | 입력 : 2026/07/30 [01:05]

▲ 가수 국희가 무대에서 대표곡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국희는 신곡 '국희야' 발표를 앞두고 라이브카페 공연과 유튜브 '가수국희TV'를 통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가수 국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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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인생의 대부분을 생업에 바쳤던 한 자영업자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이크를 잡았다. 늦깎이 가수 국희가 잇따른 음원 발표와 라이브 공연,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제2의 음악 인생을 활짝 열고 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꿈을 다시 이어가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 '국희야' 발표까지 앞두고 있어 그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요계에 따르면 국희는 현재 '마지막 인연', '꽈배기 사랑', '아부지', '안개비'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곡 '국희야' 발매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국희는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에 위치한 '씽라이브 라이브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활동도 활발하다. 유튜브 채널 '가수국희TV'를 개설해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정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국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콘텐츠를 병행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전북 정읍 출신인 국희는 가수가 되기 전까지 26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생업에 매진했다. 그러나 제기동에서 운영하던 식당이 폐업하는 아픔을 겪으면서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가수의 꿈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2018년 '들꽃같은 여인아'와 '보랏빛 청춘' 두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곧이어 찾아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약 3년간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긴 공백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그는 지난해 다섯 곡을 추가로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고, 현재는 총 일곱 곡을 바탕으로 라이브 공연과 유튜브 방송을 병행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 가수 국희가 야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가수 국희 제공)


국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음악 인생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식당을 운영하며 돈을 벌 때는 십만 원도 제대로 쓰지 못할 만큼 일만 하며 살았다"며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것이 노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음악은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와도 같다"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식당 사장에서 늦깎이 가수로, 그리고 라이브카페와 유튜브를 오가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국희의 도전은 나이는 꿈을 이루는 데 장애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신곡 '국희야'가 그의 음악 인생 제2막을 여는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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