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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박준영·강서연, AJGA 풀시드 품었다…회장배·퍼시픽링스코리아컵 정상

제37회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회장배 및 퍼시픽링스코리아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성료
남녀 통합 우승자 2027 AJGA 풀시드 획득…한국 골프 미래 이끌 유망주 탄생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8/02 [06:47]

[현장에서] 박준영·강서연, AJGA 풀시드 품었다…회장배·퍼시픽링스코리아컵 정상

제37회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회장배 및 퍼시픽링스코리아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성료
남녀 통합 우승자 2027 AJGA 풀시드 획득…한국 골프 미래 이끌 유망주 탄생

오영세 | 입력 : 2026/08/02 [06:47]

▲ 남녀 통합 우승자, 남녀 중등부 우승자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임원 및 경기위원들이 제37회 회장배 및 퍼시픽링스코리아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폐막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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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군산 오영세 기자]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회장 허남양)이 주최하고 퍼시픽링스코리아(회장 왕월)가 공동 주최한 '제37회 회장배 및 퍼시픽링스코리아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8월 1일 전북 군산CC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남녀 통합 우승자인 박준영(청주신흥고 2)과 강서연(신성고 2)이 2027 AJGA(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 풀시드를 획득하며 세계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중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허남양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회장, 왕월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 성상우 퍼시픽링스코리아 이사장, 서종현 군산CC 부사장, 강춘자 KLPGA 고문, 연맹 민영호 고문, 안재협 수석부회장, 오영세 이사, 한웅 이사, 김종현 이사, 이완석 공정위원장, 신동빈 경기위원장을 비롯한 경기위원들이 참석해 대회 입상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어 강춘자 KLPGA 고문이 여자 중등부, 서정현 군산CC 부사장이 남자 중등부, 왕월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이 여자 고등부, 허남양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회장이 남자 고등부 시상을 각각 맡아 상장과 트로피, 부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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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회 회장배 및 퍼시픽링스코리아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남녀 통합 우승자인 박준영(청주신흥고 2·왼쪽)과 강서연(신성고 2·오른쪽)이 왕월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과 함께 2027 AJGA 풀시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특히 남녀 통합 우승을 차지한 박준영과 강서연은 각각 2027 AJGA 풀시드를 수여받아 국제무대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AJGA는 미국의 대표적인 주니어 골프 투어로, 이번 풀시드 획득은 두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경험과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한 퍼시픽링스코리아는 단순한 대회 후원을 넘어 국내 주니어 골프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미국 주니어 골프연맹(AJGA)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유망주들의 미국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남녀 통합 우승자에게도 2027 AJGA 풀시드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성상우 퍼시픽링스코리아 이사장은 "대한민국 골프시장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삼고 있다"며 "청소년 선수들이 프로 진출뿐 아니라 미국 대회 출전과 미국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퍼시픽링스코리아가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자 고등부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허남양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남자 고등부에서는 박준영이 최종합계 207타(72-68-67)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이승민(대경문화예술고 3)이 210타, 손제이(동래고 1)와 박재현(신성고 3)이 211타를 기록하며 공동3위를 차지했다.

 

▲ 여자 고등부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왕월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여자 고등부에서는 강서연과 이시은(남녕고 2)이 나란히 202타를 기록했으나, 순위 결정 방식에 따라 강서연이 우승과 함께 여자 통합 우승자로 선정돼 2027 AJGA(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 풀시드를 획득했다. 박조은(만경여고 3)은 205타로 3위에 올랐다.

 

▲ 남자 중등부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서정현 군산CC 부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남자 중등부에서는 박성빈(신성중 2)이 210타로 우승했고, 이태경(서연중 1)과 전경훈(해밀중 3)이 공동 2위(217타)를 기록했다.

 

▲ 여자 중등부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강춘자 KLPGA 고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여자 중등부에서는 송유진(광탄중 3)이 204타로 정상에 올랐으며, 권소미(대전 대청중 3)와 이사랑(광풍중 3)이 공동 2위(208타)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자에게 미즈노 아이언 세트가, 입상자들에게는 드라이버, 드라이빙 아이언, 스탠드백, 웨지 등 다양한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남녀 통합 우승자에게는 AJGA 풀시드가 함께 주어져 국내 최고의 주니어 골프대회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부문별 입상자와 남녀 통합 우승자,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임원진 및 경기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주니어 골프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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