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선수단, ICG 개회식서 세계와 만났다…대만 화롄서 '메달 레이스' 돌입26개국 70여 개 도시 1500여 명 참가…양궁·탁구·태권도 출전하며 국제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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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서울시선수단이 제58회 2026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ICG) 개회식에서 38번째로 공식 입장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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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 청소년 선수단이 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의 막을 올리며 국제무대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대만 화롄에서 열린 2026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ICG) 개회식에 참가한 서울 선수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당당히 입장하며 세계 청소년들과 우정과 화합의 레이스를 시작했다. 메달 경쟁은 물론 문화교류와 국제 친선활동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도시 서울'의 위상도 함께 알릴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시선수단은 8월 2일 오후 7시(현지시간) 대만 화롄현립경기장(Hualien County Stadium)에서 열린 2026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ICG, International Children's Games) 개회식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 ▲ 대만 화롄현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ICG) 개회식 피날레. 세계 26개국 70여 개 도시 선수단이 함께하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
이번 대회에는 26개국 70여 개 도시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1500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매개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대한민국에서는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가 참가했으며, 서울시선수단은 양궁, 탁구, 태권도 종목에 출전해 세계 각국 청소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참가 도시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ICG 위원장 기념사, 개최도시 환영사, 선수 및 심판 선서, 성화 점화, 문화공연 순으로 약 1시간 45분 동안 진행됐다.
서울시선수단은 전체 참가 도시 가운데 38번째로 공식 입장했다. 태극기와 서울시기를 앞세운 선수단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경기장을 행진하며 대한민국 대표 도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 드러냈다.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ICG)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인정하는 국제 청소년 스포츠기구가 주관하는 세계 청소년 종합스포츠대회다.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해 국가와 도시를 넘어 청소년 간 우정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며,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세계 각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표적인 국제 청소년 스포츠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 이고르 토폴레(Igor Topole) ICG 위원장이 2026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ICG)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
이날 개회식에서 ICG 위원장 이고르 토폴레(Igor Topole) 는 "스포츠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세계 청소년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행사 후반에는 개최국 대만의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화려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경기장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각국 청소년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국적과 문화를 넘어 하나 되는 국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나눴다.
서울시선수단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 출전과 함께 문화교류 프로그램, 국제 친선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서울의 스포츠 경쟁력과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대한민국 청소년 스포츠의 저력을 국제무대에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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