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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일반학생‧취약학생 콘텐츠 2000종, 신기술 활용 콘텐츠 6종 시연회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6/26 [17:46]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일반학생‧취약학생 콘텐츠 2000종, 신기술 활용 콘텐츠 6종 시연회

오영세 | 입력 : 2024/06/26 [17:46]

▲ 정훈 이사장이 26일 학교 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교육부는 오늘(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학교 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선 학교에 제공될 2000종의 교육활동 안전교육 콘텐츠와 6종의 신기술 활용 콘텐츠가 소개됐다.

 

시연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담당자, 선도교원, 안전부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와 VR 체험부스, 안전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번에 소개된 안전교육 콘텐츠는 7월 1일부터 학교안전정보센터를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콘텐츠는 유치원, 초등1~3, 초등4~6, 중학교, 고등학교 각 학년 군별로 80편씩 총 400종이 개발됐다. 장애 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각각 800종씩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체육활동, 숙박형·비숙박형 현장체험학습, 학교행사, 실험·실습 등 교육활동과 연계된 주제로 개발했으며,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해 모든 학생이 균등한 안전교육을 받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해 메타버스 교육 서비스 ‘위캔버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콘텐츠 5종은 교내 교육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VR 콘텐츠 1종은 신학기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보행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주제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가상공간을 활용해 공간적 제약 없이 안전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 정훈 이사장이 26일 학교 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26일 개최한 학교 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 전경.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문화적·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학생들과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으로 안전체험 교육이 불리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보급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콘텐츠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교 안전 전문인력 및 현장 교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교육 콘텐츠 자료를 개발 및 보급하여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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