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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가속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7/18 [01:09]

여주시,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가속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오영세 | 입력 : 2024/07/18 [01:09]

▲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점동 장안1 일반산업단지,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자료=여주시)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여주시 가남읍에 계획 중인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주시는 지난 6월 12일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받았으며, 7월 12일 2024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계획 승인 고시는 여주 지역의 부족한 산업용지 문제를 해결하고 조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는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6만㎡ 규모의 산업단지 5개소가 집접화되어 설치될 예정이며, SK하이닉스 협력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반도체 기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체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여주시는 총 16개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승인 고시는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외에도 신산업 기업 입주가 예정된 점동 장안1 일반산업단지와 특장차 기업이 입주할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하여 총 7개소, 42만㎡(각 6만㎡)가 동시에 승인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산업용지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공급 계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은 여주시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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