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다시 시작’…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정식 가져민생실천위원회,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기 위해, 현장에서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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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실천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가 1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장경태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대표의원을 비롯해 봉양순 민생위원장, 한신, 이병도, 이민옥, 박수빈, 박칠성, 우형찬, 이상훈, 이용균, 오금란, 유정인, 왕정순, 임만균, 박유진, 최재란, 송재혁, 송도호, 아이수루, 박강산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사단법인 한국세탁업중앙회 김천상 환경전문위원과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채용성 의료심의위원, 공무직 본부 서울지부장 김은수 등 민생 네트워크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민생실천위원회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 ▲ 봉양순 민생실천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봉양순 민생실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1“‘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서울시에서 생활하는 많은 시민들의 불평등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실천위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참석자들과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 우원식 국회의장이 영상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의 출정식을 축하한다”며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박주민 을지로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박주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으로서 민생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민생실천위원회가 다시 부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서울시의 모든 을(乙)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중심의 정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 ▲ 장경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장경태 의원은 서울 동대문을 출신으로서, 민생실천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의회 차원에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워킹맘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부의 정책을 견제하며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성흠제 대표의원은 “민생실천위원회의 부활을 공약으로 내걸고, 이를 실현하게 된 것을 감개무량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의회가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김인제 부의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민생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민생실천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 체제에서 후퇴한 민생 정책들을 바로잡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 봉양순 위원장이 박주민 의원으로부터 민생실천위원장으로 위촉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
이날 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해 박수빈, 이민옥, 최재란, 왕정순, 이병도, 한신 의원은 박주민 을지로위원장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으로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봉양순 민생실천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의지를 밝히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정치 시작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서 배웠다고 회고했다. 을지로위원회 활동 당시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체감하며 ‘정치는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에게 무기가 되어야 한다’는 우원식 의장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가르침을 통해 봉 위원장은 포기를 모르는 자세를 배웠으며, 주어진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는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다시 민생실천위원회를 맡게 되어 기쁘며, 모든 의제와 정책을 끝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 8월 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정식 전경 (사진=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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