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희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최유희 의원(용산2)이 2024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역구 용산구를 위해 총 7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용산구 내 다양한 사회복지와 환경개선, 그리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쪽방 거주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3억 8800만 원이 배정됐으며, 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 정비를 위해 경의선숲길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14억 6800만 원이 할당됐다.

특히 남산 하늘 숲길과 책 읽는 한강공원 조성 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큰 예산이 배정됐다. ▲한남초 특별교실환경개선, 농구장 시설 개선 등 2억 7600만 원 ▲삼광초 후관동 샌드위치 패널 해소, 전자칠판 설치 등 1억 4800만 원 ▲이태원초 급식실 보일러 시설개선, 본관 샌드위치 패널 해소 등 9300만 원 ▲오산중 트랙 시설개선 1억 4500만 원 ▲용산중 출입공간 시설개선 5000만 원 ▲오산고 급식실 안전시설 개선, 정보관 공기정화 시설개선 등 2억 5400만 원 ▲용산고 관리실 환경개선, 수배전 시설개선 등 2억 4100만 원 ▲서울디지텍고 창호위험 시설개선 2억 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최유희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용산구 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용산구의 교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동안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최 의원은 후반기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