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는 총 6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중 1차 내부 심사를 통과한 10편(초등부 5편, 중등부 5편)이 최종 후보로 선정돼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전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선정됐다.
초등부에서는 공릉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제출한 '염호(廉虎)'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최다 득표로 북부교육지원청의 공식 청렴 캐릭터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은 '청교'와 '청룡이&청렴이'가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때찌'가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퓨어린과 클로버봉', '다청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청렴 캐릭터 '염호(廉虎)'를 통해 청렴 교육과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교육 공동체 내외부로 청렴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보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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