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건설·정석케미칼, 새로운 아스팔트 시공공법 개발…폐아스팔트 재활용으로 온실가스 감축가열 없이 100% 재활용 가능한 신제품 바인더…환경 보호와 긴급복구에 혁신적 해결책 제공
기존의 아스팔트 포장법은 160도 이상으로 가열한 아스팔트를 사용해 시공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고 온실가스가 형성되어 지구 온난화 문제를 가중시켜왔다. 또 무더운 여름철에는 아스팔트가 소성변형을 일으키는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반해 동영건설과 정석케미칼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제품 바인더는 아스팔트를 가열하지 않고도 포장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며, 소성변형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긴급 복구 작업에도 매우 효율적이다.
이 기술은 가열 과정 없이도 기존 아스팔트와 동일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콘크리트 기초 강도인 18.4N/mm²의 우수한 강도를 자랑한다.
이 새로운 아스팔트 시공공법은 탄소 배출이 없다는 점에서 환경적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하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는 정부의 환경 정책에도 부합한다.
특히, 폐아스팔트를 100%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원 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영건설과 정석케미칼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이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국내외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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