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데이터로 관광 혁신 도전…‘한국관광 데이터랩 경진대회’ 개최신규 상품 개발부터 관광객 경험 개선까지…총 2천만 원 상금 걸고 창의적 해결책 발굴 나서
이번 대회는 관광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사례를 발굴하고, 관광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는 ‘성장왕’ 부문과 ‘해결왕’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성장왕 부문에서는 신규 관광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효율화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가, 해결왕 부문에서는 관광객 경험과 편의 개선, 공공안전 강화 등 관광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주목받는다.
참가 신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국관광 데이터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누구나 개인, 단체, 기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은 2천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각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최종 결과는 10월 하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김성은 관광데이터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업계 전반에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촉진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업계와 연구기관, 지자체 및 공공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관광산업 이해관계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7월 ‘2024 OECD 관광트렌드 정책보고서’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해결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보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경진대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