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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출범식…최호정 의장, 최초 여성 리더십 선언

최호정 의장 “청사진 완성 위해 전폭적 협력…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
오세훈 시장·조희연 교육감도 시민 행복 위한 협력 다짐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8/28 [17:12]

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출범식…최호정 의장, 최초 여성 리더십 선언

최호정 의장 “청사진 완성 위해 전폭적 협력…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
오세훈 시장·조희연 교육감도 시민 행복 위한 협력 다짐

오영세 | 입력 : 2024/08/28 [17:12]

▲ 최호정 의장이 오세훈 시장,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제11대 후반기 출범을 알리는 제막식을 갖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27일 제11대 후반기 출범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출범식은 서울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개최됐으며,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과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성흠제 양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 그리고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 최호정 의장이 오세훈 시장,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제11대 후반기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종환 부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최호정 의장, 오세훈 시장, 김현기 전반기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이날 출범식에서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 6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후반기 의회는 시장과 교육감이 그리는 청사진이 바르게 완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시에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한 치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선배와 동료 의원들과의 화합을 이루고,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를 한 걸음 더 전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매 순간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출범식에서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조희연 교육감 역시 “의회의 소통과 협력 정신이 교육행정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학생 모두를 위한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와 상임위원장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후반기 출범을 알리는 제막식 기념 퍼포먼스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예고하며,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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