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고

박상혁 교육위원장, 교육감 궐위에 따른 안정적 교육행정 촉구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안정적 운영과 정책추진 협력” 강조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8/30 [04:53]

박상혁 교육위원장, 교육감 궐위에 따른 안정적 교육행정 촉구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안정적 운영과 정책추진 협력” 강조

오영세 | 입력 : 2024/08/30 [04:53]

▲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9일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로 교육감직이 상실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초1)은 이 사태로 인한 교육행정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교육 관계자들이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대법원 판결로 인한 교육감 궐위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서울시교육청의 권한대행 체제 전환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

 

그는 "조 교육감의 유죄 확정으로 인한 공백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서울시민 모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행정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시민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직자들에게도 동요하지 말고 교육행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일부 학교장과 교육장들이 교육감의 무죄를 주장하며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교육행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유보통합, 늘봄학교 확대, AI 및 디지털교과서 보급 등 교육 현장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교육감 궐위로 정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서울교육이라는 방향성을 믿고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판결로 조희연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어 교육감직을 상실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보궐선거가 치러질 때까지 설세훈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2024년 첫눈 ‘폭설’…새벽 설국의 겨울 동화 시작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